이번 여름은 정말 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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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동차 업계는 한낱 더 뜨거운 반응이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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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의 주인공 #아반떼N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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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가 뜸하던지 제가 잘 외부행사를 안해서 그런지 시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점차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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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결국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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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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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유는 내용을 보시면서 알려드리죠~

도착한 시승차량, 현대 아반떼N 입니다.

시승차량은 차량가액이 3600만원 정도, 옵션이 포함된 차량입니다.

네~~~ 8단 DCT 입니다.

외관은 퍼포먼스블루보다 저 컬러가 더 멋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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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니가 아반떼라니...ㅋㅋㅋㅋㅋ

전면부는 무광의 검정색으로 마스크를 쓴것같은 모습이에요~

노멀의 CN7이랑은 다르게 막강한 프론트 뷰~

19인치 휠에 무려 245사이즈를 쓰는 준중형...ㅋㅋㅋㅋ

디스크는 따로 설명하겠지만 벨로스터N 보다 더 커진 디스크였습니다. (360mm)

벨로스터N의 있는 디스크 트러블은 이제 없을듯 하네요~

사이드 스커트도 N전용으로 들어가서 더 멋집니다.

시승전 차량을 한번 리프트에 올려봅니다.

와 배기 팁 사이즈 무엇!?

국산차가 저런 모습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처음 차량을 올려다 봤을땐 상당히 멋진 외관에 비해 단촐해보이는 하부 모습이라고 해야하나요?

보통 우리 레이스카들은 하부에 에어로를 위하여 언더패널이 있는데...

이 아이는 좀 단출합니다.

그냥 없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패널이 없으면 그만큼 하부가 더 잘보이겠죠?

3세대 플랫폼이기에 저중심 설계가 되서 아반떼N은 그냥 N중에서 가장 새로운 차량이라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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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알려드리고 싶은 건 많은데 공학적인 부분이라 사진을 많이 찍어뒀습니다.

프론트의 허브일체형 너클도 자세히 들여다 보았구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튜닝을 해야겠다 뭐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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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의 하체구성은 이전 세대와 형상은 비슷합니다.

이전부터 폭스바겐 골프와 구조가 같다고 봐도 무관한 해당 구조는 계승되었습니다.

부싱류들은 N라인과는 다를것으로 보고 있어요~

리어 스테빌 크기가 와~~~

준중형 양산차에서 이런 크기에 스테빌라이저가 존재했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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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저중심 플랫폼, 전륜구동의 E-LSD의 구동과 약오버스티어셋에 적극적인 코너 진입과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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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움직임인지는 알듯했습니다.

아쉽게도 폭우가 쏟아져서 제대로 된 시승은 어려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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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량은 빗길에서도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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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타시면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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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벨로스터N의 서브 격으로 나온줄 알았던(?) 아반떼N은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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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게약서 쓸뻔 했자나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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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영상은 다른 매체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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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것 중에는 강병휘님의 스테이션B 채널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이번년도는 알테자를 만지고 2022년에 한번 소유할 계획입니다.)

라이트 버켓시트는 벨로스터N과 동일하나 전동과 통풍은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등이 더워요....

이 단점빼고 70~80KG 정도 되시는 분들은 사이드서포트와 일체감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당차량은 2열시트가 알칸타라로 되어있네요 뒤에타도 홀딩은 어느정도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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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전용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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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킷의 대한 데이터로깅도 가능하기에 저희가 쓰는 3세컨즈 시스템과 유사하다고 생각되어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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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을 통해서 인캠 설치시 영상과 오버랩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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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비교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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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진에는 없지만 야간에도 주행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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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N은 벨로스터에는 없는 ECO모드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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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특히나 아반떼N을 구매하시기에 앞서 가족중 내무부장관님 허락(?)을 받아야 할 수도 있어서

주행해봤습니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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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에 6살 5살 딸아이를 태우고 시내주행을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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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서스펜션도 상당히 부드러웠고 2열의 공간이 꽤 넓기때문에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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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희는 일체형서스펜션으로 길들어져있는 아이들이라 편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이번 아반데N만큼은 서스펜션의 능동적인 변화값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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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삼아 이야기 하는데 달릴때는 정말 BMW와 흡사하다고 봐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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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대자동차의 일반차량을 몰았던 분들이 타시면 잔진동을 느낄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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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안락한 승차감을 표현하진 않지만 주행 이질감은 차라리 없기에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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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차량을 좋아하는 와이프가 편하게 타겠다 할 정도이니 허락받기 딱 좋은 차량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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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전자도 DCT인걸 잘 모를정도의 부드럽게 움직이는 습식8단 변속기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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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가족들도 같이 타신다면 라이트 버킷은 착좌감만 좋을뿐 실용적이진 못하니 포기하셔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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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은 전동에 통풍에~~~

2열에도 송풍구와 열선시트까지... 기본이 오디오 앰프까지 달려있어요~

역시 현대차량답게 옵션빨~~ 가족들이 타도 꽤 쾌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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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에 정말 현대자동차에서 완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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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처음에 아반떼스포츠(ADS)로 시작해서 아반떼N까지 오는데 변화를 본다면

끝판왕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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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보다 더좋게 나오면 그냥 사야되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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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량을 타면서 제가 신형차량에 꽂힐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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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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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N에서도 아쉬웠던 그런게 이 차량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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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단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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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이차가 아반떼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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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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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들 주위에서 들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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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가 3000만원 중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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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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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보다 차 자체의 가치가 더 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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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더주고 MX5를 사야된다는 등... 스팅어를 사야된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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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보신분들이 이야기하는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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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말씀드립니다만... 정말 타보시면 그런생각 안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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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출력이 다가 아니에요~ 이차는 감성도 충만, 성능도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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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 스트릿버젼 모델이라고 보시면 좋을듯... (나중에 타입S 뭐 이런거 나오는거 아니겠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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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만약 아반떼가 아니였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럼 뭘로 나와야하지??? ㅋㅋㅋ 고민도 상당했을듯...

아반떼여서 가치가 더 크게느껴질수도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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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종류별, M3 등등 이번이 3번째 뽕맞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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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차는 꼭 한번 타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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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년에 장만하기위해 열심히 일할거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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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른걸 준비해야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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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을 안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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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승이였지만 각인되버린 마약같은 차 아반떼N 시승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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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지원은 현대자동차 광주 월산대리점 N, 제네시스 전문 카마스터 노치성(제네치스) 님이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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