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안 자동차멀티샵 오토앤아트 입니다.
요즘 K5보다 많은 시공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산타페DM차량
반사판과 전조등 교체를 위해 찾아주셨습니다.
요즘 해 도 빨리 떨어져서 왠만한 밝기가 아니고서야
야간 주행이 많이 힘들어진 시기인데요,
안보이는 시야 때문에 잔뜩 찡그리며 경직되어서 다니시다가
큰맘먹고 시간내 수리받으로 오셨어요.
초점이 뚜렷하지 않고 뿌옇게 번지는데요..
이렇게 빛을 뿜어내지 못하고 머금고 있는듯 보이는 문제는
대부분이 반사판이 원인이예요.
전구가 나갔다고 벌브교체만 백번천번 해봤자
근본적인 문제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벽면에도 비춰봤는데 또렷한 경계선이 보이지 않고
겨우 코앞거리만 밝게 비춰주는 수준입니다.
약한 광량이 뿌옇게 퍼지듯 비춰줘서 시력에도 상당히 안좋을것 같네요.
시공전 문제점을 살펴봤으니
이제 작업해 봐야겠죠?
반사판교체와 HID 벌브교체로 새롭게 탄생할 산타페 DM 입니다.
반사판교환과 함께 벌브도 교체해주기 위해
헤드라이트 탈거를 진행합니다.
수명이 다된 HID 벌브 입니다.
반사판 교체와함께 벌브까지 교체해주면
최강의 시너지가 나올듯 합니다.ㅎㅎ
왼쪽: 증착반사판 VS 오른쪽: 기존반사판
크롬층이 완전히 벗겨지거나 깨지진 않았지만
반짝임을 잃은 무광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크롬층이 깨져있는 부분도 보이고,
이렇게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 크롬층이 벗겨지면
제대로된 빛을 쏘아줄수가 없게 됩니다.
반사판은 전조등 라이트 빛을 도로에 비춰주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인데, 프로젝션 라이트 구조상
전구열이 잘 빠져 나오지 못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구열로 반사판이 탁해지거나 심하면 벗겨지는 현상까지 가게되는데
지금 딱 벗겨지는 현상이 시작되고 있었네요.ㅎㅎ
반사판교체와 함께 기존에 수명을 다한
HID 벌브를 빼고 새로운 전구로 교체해 드렸습니다.
역사상 가장 라이트가 어두운 차량이라고 할수있는
산타페DM .. 라이트 구조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부분에서
문제를 가지고 탄생한 차량이였는데요,
게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D3S 타입의 HID를 적용해서
밝기는 정말 최악이였죠..ㅎ
반사판 교체후 더 또렷해진 빛입니다.
벽에 비췄을때 흐릿하고 뿌옇게 퍼졌던 빛이
한데로 잘 모아져서 명확한 경계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사판교체와 함께 HID벌브 교체를 하고 나니
새롭게 다시 태어난 산타페DM차량 입니다.
산타페 DM의 대표적인 고질병
내부 백화, 크롬 반사판 녹음,
수명끝난 HID벌브 교체로
신품 수준의 조도를 얻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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