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그렇게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은 또 해가 짱짱하네요.
날씨가 참 극과 극입니다. 너무 덥네요.
그래도 뭐 비 오고 습한 것보단 낫기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제일 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다는 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폭스바겐 신형 제타 오토홀드 작업을 했습니다.
요즘 차량들엔 필수로 들어가 있는 옵션인데
수입차의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신형 제타 차량의 경우
빠진 옵션들이 많아서 사실 선택사항에 에러가 있기도 합니다.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길 막힐 때 오토홀드가 있고 없고 차이가
의외로 커서 운전 피로도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폭스바겐 신형 제타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오토홀드 작업은 1시간 정도 소요가 되며
2층의 대기실 마련되어 있어서 휴식 취하고 계시면 됩니다.
순정품 폭스바겐 오토홀드 스위치입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스위치와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서
1:1로 교체를 해줍니다.
스위치만 교체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고
배선 작업도 필요한데요. 배선이 본넷을 통해 들어와야 해서
작업 공간에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킹을 하고 작업합니다.
기존 스위치를 탈거를 하고 오토홀드 스위치로 교체해 줍니다.
폭스바겐 순정품 스위치입니다.
스위치 탈거는 아주 간단해서 5분이면 완료됩니다.
다만 배선 작업 시간과 코딩 시간이 필요해서
시간이 조금 더 소요가 되고요.
스위치 교체 완료 후 모습입니다.
이전에는 없던 오토홀드 스위치가 생성되었습니다.
시동을 걸고 스위치를 누르면 불이 들어오며 활성화됩니다.
off 했을 때는 계기판에 아무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활성화가 되면 계기판에 P 표시가 생기며
기능이 작동했을 땐 초록색 불로 점등이 되며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아도 차가 정차가 됩니다.
폭스바겐 순정 기능인 오토홀드 작업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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