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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공식 디자인 공개,

실내 모습과 가격 출시일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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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7일 소나타 디 엣지(The Edge)의 디자인이 현대 자동차 공식 홈페이지를통하여 공식적으로 사전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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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나 보자마자 일자 헤드램프를 보고 그랜저가 떠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페이스리프트 전 DN8 모델보다는 훨씬 더 깔끔하고 이쁘게 잘 뽑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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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출시된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차량의 디자인 공개 당시 분위기와는 대비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각종 커뮤니티 반응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많은 분들께서 만족스러워하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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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스타리아, 그랜저 차량과 걸맞은 패밀리룩이 그대로 계승된 느낌이네요, 일맥상 '페이스리프트' 개념이지만 거의 풀체인지 수준의 많은 변경점들이 적용된 모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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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라인 모델 역시 함께 출시를 암시하는 스포티한 전면 그릴과 에어홀의 모습까지 확인됩니다. 공식 이미지를 보면 번호판에 그대로 'SONATA N Line'이 적혀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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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3월부로 정확히 4년이 지난 시점 세상에 공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스포티한 느낌도 전해지지만 그렇다고 가벼워보이지않고 더욱 무게감있게 떨어지는 본넷 라인과 일자 램프까지 더해져 많은 호평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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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단'의 정석이 아닐까싶네요, 메기보단 훨씬 낫고 그랜저보다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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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의 디자인을 조금 더 살펴보자면 근래 트렌드에 따라서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홀 파츠가 통합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죠. 이로써 과하지 않는 선 내에서 정숙된 역동성과 아름다운 와이드한 라인까지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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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DN8 차량과는 사뭇 다른 날렵함입니다. 보다 웅장한 날렵함이랄까요 ? 거기에 심리스 호라이즌 일자 램프까지 더해져 미래지향적인 현대의 패밀리룩 포인트까지 놓치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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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은 잘 뽑혔는데, 후면은 담당 디자이너가 전면만 디자인하고 퇴사한 수준의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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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이번 신형 쏘나타는 마치 패스트백을 떠오르게 하는 아름답게 잘빠진 루프라인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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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역시나 완성도 높은 스포티한 쿠페형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리어 스포일러의 느낌이 물씬 전해지는 상부 가니쉬 파츠와 살짝 애매한 H형태의 수평형 방식 리어램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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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역시나 제 바램대로 너무 날렵하고 가벼운 이미지보단 세단 특유의 중후하고 무거운 분위기까지 잘 녹여져있기에 너무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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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체인지급의 페이스리프트라고 말씀드렸죠, 이번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실내를 보시면 무슨말을 하는건지 바로 이해가 가실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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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눈에 띄는것은 클러스터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12.3인치 크기의 커브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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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 선에서 모두 정리해버리는 스타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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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쏘나타에 처음 적용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로써 실내 분위기는 더욱더 고급스러워지며 미래지향적인 포인트가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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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이제 현재, 지금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네요. 언제까지 미래입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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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휠 역시 현대 마크는 과감하게 제거되었으며, 더욱 간결하고 깔끔하고 날렵한 3스포크 스타일이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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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없던 밝은 화이트톤 색상의 시트컬러도 추가된것을 알 수 있구요, 더욱 여유로워진 암레스트 부분과 수납 공간까지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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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페이스리프트 가격에대한 부분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있죠, 현시점 쏘나타 차량의 가격은 2,547만원~3,318만원으로 형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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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진않았지만 이번 아반떼 페리 인스퍼레이션 차량의 가격이 2,700만원으로 책정된것을 고려해본다면 쏘나타 페리 모델은 2,800~2,900만원부터 시작하여 풀옵션 선택 시 4,000만원 가까이 형성되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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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것도 고려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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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출시일 역시나 아직 공식적으로는 미정입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현대 자동차의 차량 공개 패턴을 두고보면 4월달 내로는 무조건 출시와 동시에 가격도 함께 공개되지않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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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쏘나타의 마지막 내연기관 디자인일것같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만들어줬으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