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투오디오 조실장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ㅠㅠ

국내 정식 수입되는 DSP의 종류가 늘어나고

몇 가지 신제품들의 테스트를 해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을 너무 못하고 있었습니다.

순정과 함께 사용하기 편한 DSP인 알파인 X800

대략 10차종 정도 판매하고 테스트를 이어갔는데

팔방미인인 것은 맞는 것 같네요 ^^

음질, 음색, 출력 면에서 극강의 하이엔드를

추구하시지 않는 이상 입문자에서부터 하이엔드 사용자까지

대부분 만족시킬 수 있는 보편적인 시스템이 가능하겠습니다 ^^

장착하신 분들의 평 또한 완제품의 오디오를 장착한 것 같은

퀄러티라고 말씀하시네요 ^^

물론 빡세게 세팅을 해드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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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로 오늘 포스팅해 드리는

푸조 508 차량에 3Way 시스템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인연이 오래되신 회원님으로 10년 넘게 보신 회원님인데

RS 마스터 트위터와 소닉 디자인 130R 미드 2Way에

어빌리티 스페셜 4채널, 어빌리티 2채널 등의

10여 년 전에 유행하던 하이엔드 라인업들을 듣고 계셨습니다.

나름 고인 물이시라서 취향이 확고하시죠

미디어 편집자분이라 사운드에 민감하시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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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연비를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1.6hdi 엔진에 수동 기반의 오토 미션!

가득 채우면 1000km는 가뿐히 타는 차량입니다.

카오디오 환경이 나쁘지는 않지만

푸조, 시트로엥 차량의 단점인 도어트림과 스피커와의

거리가 극단적으로 짧기 때문에

아대를 끼우기도 힘듭니다.

그나마 포칼과 다인 제품 중에 마운팅 프레임이

얇은 제품이 별문제 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미드 우퍼는 답이 없기에 포칼의

푸조 전용 미드 우퍼로 선택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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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자리에는 예전부터 사용해 오시던

RS 마스터 트위터를 살려서 장착해 드렸습니다.

소닉디자인 이전에 하이엔드 제품 중에 하나였죠

트위터 하우징이 대리석으로 된 제품이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순정 자리에 고정을 해 놓고 보니 사진을 안 남겨 놨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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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레인지를 고심하시기에

PHASS의 52EA 제품을 권해드렸습니다.

스피커가 따로 국밥이라서 전부 교체를 예상하셨는데

음색 자체는 좋은 유닛들이니 일단 하시라고 설득하여서 진행합니다.

물론 저야 제품 하나 더 판매하면 좋겠지만 아까운 건 아까운 것이니

세팅으로 잡아드릴 생각입니다.

쓰고 계신 제품이 정도 많이 드신 아까운 유닛들이니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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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이드 레인지로 2Way를 즐기시는 분들도

3Way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

반대로 1~2인치 급의 일반 트위터로 즐기시는 분들도

와이드 레인지 나 미드레인지의 추가로 역시나 3Way로 넘어가시네요

이제는 2way가 좀 식상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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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안드로이드인데

너무 느려서 요즘 사양으로 교체했습니다.

어차피 스트리밍 시대인 만큼

안드로이드 헤드유닛 + 블루투스 모듈의 구성으로

2개의 소스기로 사용하실 수 있게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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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테스트 중인 블루투스 모듈이 있는데

LDAC와 LOSSLESS를 지원하기에 블루투스 특유의 느낌인

안개 낀 혹은 막에 가려진 느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LOSSLESS를 지원하는 제품들은

16bit 44.1을 무압축으로 전송이 가능하니 말이죠 ^^

아마 이 블루투스와 타이달 혹은 코부즈의 조합이

완성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 차량에서도 심도 있게

테스트를 진행했고 같이 들어보신 회원님 몇 분은

출시 후 구매 요청까지 해놓으셨습니다.

금액대도 상당히 합리적인 금액대가 될 듯합니다.

아직은 출시 전이라서 출시가 되면

따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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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하단 공간에 자리 잡은 알파인 X800입니다.

(카니발 ka4의 경우는 조수석 시트 밑에 딱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일전에 사용하시던 앰프 2대와 프로세서 등을 내리시고

이 제품 한대로 오디오를 끝내셨네요 ^^

자동차도 그렇고 오디오 제품도 그렇고

신제품의 신기술이 좋은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진짜 극강의 하이엔드 혹은 감성적인 부분에서는

예전 소스 기와 앰프 그리고 프로세서 등의 별개의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맞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RCA 등의 부자재 그리고 선재류로 꾸미는 재미도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다만 요즘의 홈 오디오도 그렇듯 차량에서도

간단하게 사용되는 제품을 선호하는 것 자체가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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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의 장점은 세계적인 큰 기업의 제품이고

카오디오 부분에서 몇 십 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디지털 앰프 역시 정말 오랜 기간 만들었다는 것이

큰 장점이자 경쟁력입니다.

오디오 마니아분들은 아시겠지만

알프스 볼륨 단자만 들으셔도 아실 정도죠? ^^

게다가 순정 헤드유닛을 만들어서 공급하는 회사 중에 하나고요

BMW, 미니 등에 아직까지도 공급을 하고 있으니 말 다 했죠 ^^;

예전 기아 차량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였는데 말이죠

어찌 보면 요즘의 트렌드를 미리 보고

빌드 업을 해온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아무튼 X800 한대로 오디오가 끝나는 느낌이라서

시대의 흐름 한가운데 있는 것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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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AC 블루투스와의 연결은!

타라랩의 동축케이블!

다인오디오 수입원인 태인 기기의 정식 수입 제품입니다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실텍 같은 제품이 더 좋기는 하나

가격대에서는 훌륭한 대안입니다.

동축은 브랜드와 가격대 별 음색과 음질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재미를 찾으실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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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해 보면 소닉디자인 디지코어가

그 시대에 모든 것을 넣어서 너무 시대를 앞서갔지만

그에 따른 제품에 큰 비용 지출과 어려운 인스톨로 소수의 마니아만

즐기던 제품이라면 현재는 완성형으로 즐길 수 있는 시대에 와있으니

어찌 보면 손쉽게 하이엔드에 접근하거나

하이엔드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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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제로의 박스 일체형 우퍼입니다.

하이엔드는 아니지만 항상 서브우퍼를 중요시하시고

푸조 508의 도어 구조적 특성으로 인한 양감의 부족을

해결하고자 미니 우퍼를 놓았습니다.

정말 작은 사이즈라 부담도 없고 무게 또한 가볍습니다.

이 제품도 몇 달 동안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작은 사이즈에 저출력으로 훌륭히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이즈 혹은 금액적인 부분으로 고심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드릴 만 한 녀석입니다.

게다가 알파인 X800의 자체 앰프로

시원스럽게 구동이 가능합니다.

브릿지 모드가 아닌 단 1채널로 말이죠 ^^

그도 그럴 것이 정말 구동력이 좋은 D 클래스 앰프라서

7인치 급 미드 우퍼도 부답스럽지 않게 구동을 하더군요

세팅 좀 한다~ 하시는 분들이 만나면 꽤나 쓸만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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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508의 모든 작업이 끝나고 청음을 해보시고는

매우 흡족해하시더군요 ^^ 동영상까지 찍으시고 말이죠

10년 넘게 카오디오 생활하시던 중에 가장 만족스럽다고 하실 정도니

보람이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시작으로 요즘 재미있게 테스트 하고

결론을 내는 추천 제품들과 함께 그간의 내용을 열심히 올려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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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이지만 남겨놓겠습니다 ^^

아직 에이징이 좀 덜 된 느낌입니다

감안하시고 들어보세요~

LDAC으로 블루투스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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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하이 인풋 소스로 사용한

유튜브 감상입니다.

다행히도 싱크가 이상하지는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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