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분께서는 차를 받기도 전에 이미 크롬죽이기를 생각해두셨습니다. 그래서 차가 출고도 되기전에 EXA에 사전예약을 해주셨는데요.
그 이유는 검정색의 멋진 차를 인도받으실 예정인데, 크롬부분이 유독 눈에 들어와 시선을 강탈했기 때문입니다.
크롬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어 선호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지만 이렇게 톡톡튀는 반짝임으로 스포티함과 더불어 블랙포스를 감소시킬 수 있어 불호의 성향을 가지는 분들도 계신답니다.
또 무엇보다 개인적으로는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그렇게 좋아하지않는 소재이기도 한데요.
물때와 같은 얼룩이 생기면 잘 지워지지않을뿐만아니라 시간이지나면서 그러한 데미지들이 누적되어 전체적으로 차가 더러워보이는 모습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이 크롬부분을 가려주기위해서 선택하실 수 있는 방법은 도색이 있을테구요. 랩핑을 통해 필름을 부착하는 방법 그리고 블랙색상의 파츠로 나온 기성품이 있다면 교체장착을 통해 이를 가려주실 수 있답니다.
물론 저마다의 장단점은 있겠지만 도색의 경우 다시 원복이 어려울뿐만아니라 돌튐에 의한 찍힘이나 칠까짐이 발생할 수 있구요.
다음으로는 순정파츠! 블랙컬러의 파츠가 출시되어있다면 교체장착을 통해 보다 깔끔하고 완성도높게 그리고 필요에 따라 다시 교체를 통해 원복도 가능하기에 파츠교체 또한 좋은 방법 중 하나이기도한데요.
하지만 원하는 모든 부분에 파츠가 출시되어있지않을 확률이 높으며, 무엇보다 원하는 곳을 모두 바꾼다하면 금액적으로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랩핑을 통해 크롬죽이기를 한다면 필름이 부착되는 소재라면 어디든 적용이 가능하기에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커스텀이 가능하구요. 더불어 나중에 다시 원복이 필요한 경우에는 필름만 제거해준다면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답니다.
물론 필름이기에 수명이 있을 뿐만아니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그 수명이 달라질 수 있지만 여러방면으로 따져보았을때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방법이 랩핑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아우디 Q7 차주분께서는 부분랩핑을 통해 크롬죽이기를 선택하셨답니다.
원하시는 부분만 적용이 가능하기에 이러한 장점을 잘 살려 엠블럼을 제외한 그릴의 테두리 그리고 세로줄에 들어간 크롬부분에 필름을 부착해주었는데요.
순정 블랙컬러와 유사한 색감과 광택도를 가지는 3M2080 유광블랙으로 적용하여 이질감없이 일체감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단양쪽 사이드와 중간으로 이어지는 다크크롬 역시 필름을 부착해주어 완성해주었구요.
일반적으로 크롬죽이기를 하실 경우 차종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차량에 적용되는 윈도우 몰딩 또한 적용해주었습니다.
더불어 측면에서 보이는 루프렉 그리고 도어 하단의 가니시 부분까지도 모두 적용하여 크롬이라곤 찾아볼 수 없도록 하였구요.
후면부 역시 트렁크 중간을 가르는 크롬라인과 범퍼 하단 그리고 심지어 배기팁부분의 크롬까지도 모두 가려주었답니다.
그야말로 아우디 로고와 엠블럼을 제외한 반짝이는 모든 부분을 가려주었는데요. 이로써 온전히 블랙포스를 느낄 수 있는 Q7으로 만들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하단의 디퓨저 부분은 품푹들어간 부분과 튀어나온 부분이 교차되는 방식이다보니 움푹들어간 곳의 필름이 쉽게 뜰 수 있는 구조인데요. 따라서 힘의 방향과 정도를 잘 조절해주어야만 필름이 당겨지는 힘에 의해 들뜸과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더욱 더 난이도가 높은 부분이기도한데요. 이 부분 역시 그러한 내용을 고려하여 랩핑하였기에 보다 들뜸없는 내구성까지 갖춘 크롬딜리트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관리적인 면이라던지 혹은 취향에 따라 반짝이는 소재를 가려주길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텐데요. 수많은 케이스를 다루어오면서 느낀점은 보다 퀄리티있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차종마다 그리고 파츠마다 적용하여야하는 시공법이 달라야함은 물론 굴곡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필름에 대한 이해도까지 갖추어야한다는 점인데요.
수많은 크록죽이기 후기를 통해 얼마나 꼼꼼히 챙겨가며 시공하는지 살펴보셨다면 크롬딜리트는 역시 EXA가 선택지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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