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아반떼 MD 루프스킨 재시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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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던 인근 중고차 매매 단지에서 연락이 왔으며 오랜 기간 방치된 랩핑을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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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화 작업을 위해 찾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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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스킨 제거 비용은 전화 연락 주시면 빠르게 안내 드리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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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에 차이가 발생되므로 적정 기간 사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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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만 또는 제거 후 재시공을 추천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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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던 블로그를 자주 보신 분들은 아시죠? 필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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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모.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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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새롭게 주인을 맞이할 차량을 위해 꽃단장 할 시간입니다!

수원랩핑을 찾아온 아반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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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모델로 동글동글한 이미지에서 약간의 각진 이미지로 전환되는 시점의 차량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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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고날 디자인으로 곤충룩이라는 호불호가 있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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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였던 차량인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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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봐도 어디를 손봐야 할지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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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빠짐과 갈라짐으로 고행의 시작을 알려주는 느낌입니다.

자외선에 필름이 오랜 기간 노출되면 처음엔 광택이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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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필름이 얇아지기 시작하며(그나마 쉽게 제거되는 마지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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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아져서 약한 부위부터 터지기 시작합니다.(돈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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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 뒤에도 방치하게 되면 도장에 단차가 발생됩니다.(랩핑을 다시 해도 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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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중고차 매매 단지에서 방치돼있던 기간이 좀 길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한 땀 한 땀 필름을 제거하면 남은 잔여 본드를 제거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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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킹 작업을 하여 잔여 본드가 다른 곳에 옮겨 붙지 않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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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본드 제거 작업 후에 버려지는 타월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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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으로도 잘 안 없어지고 서로 엉기고 붙어서 재사용하기에 부적합한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상대로 필름이 갈라져서 터진 부위와 필름이 남아있던 부위의 단차가 발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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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사용으로 황변 역시 발생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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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 상태를 보고 도색을 할지 랩핑 할지 결정하시기로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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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보낼 예정이라 하여 랩핑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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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퀄리티만 나오면 된다 하였지만 성격상 대충대충이 잘 안돼서 최대한 꼼꼼하게 합니다.

대개 필름이 터지고도 한참 더 사용한 경우 멀리서 봤을 때는 티가 안 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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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면 위에서 언급한 도장에 단차로 인해 자글자글한 모양이 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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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랩핑 이 항상 강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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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수명이 다하기 전에 꼭 제거 하거나 다시 해야 하는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아반떼 MD 애프터 마켓 샤크안테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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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매립 작업을 하면서 달아놓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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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열변형으로 인해 도장이 약해지고 황변이 심한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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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 작업 중 수축 상태 확인을 위해 필름을 들어줄 때마다 도장이 떨어져 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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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도장면을 정리하고 랩핑하기를 4~5번 정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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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르는 분노를 가라 앉히며 묵묵히 작업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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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랩핑 랩던은 포기란 없습니다!

아반떼 루프스킨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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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스킨 작업 자체는 금방 끝나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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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을 올리기 전에 선행되는 전처리 작업이 오래 걸리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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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위를 시공 하던지 깨끗해야 필름을 붙였을 때도 깔끔하게 작업이 됩니다!!

우중충하게 변했던 필름을 새것으로 바꿔주니 아주 산뜻해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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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우연히라도 만나면 반가웠을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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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하니 약간은 시원 섭섭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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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로 가게 될지 모르지만 멀리 가서도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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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간다고 해서 출고 설명은 간단하게 안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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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랩핑 아반떼 MD 루프스킨 재시공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