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몸이 점점 슬라임 처럼 흐물흐물 녹아내리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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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은 비 오듯 쏟아지고 물은 엄청 마셔도 다 땀으로 배출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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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잘 안 가게 되는 이상한 날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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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방학을 하면서 오전 시간 케어까지 병행하다 보니 포스팅도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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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그릴 랩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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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죽이기 랩핑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수원랩핑 입고된 트레일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아주 따끈따끈한 신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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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크로스오버랑 비슷한 패밀리룩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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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문의가 왔을 때 뼈다귀 모양 이라고 하셔서 갸웃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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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니 아주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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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SUV 그릴은 이제 뼈다귀 모양으로 가려나 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땐 말리부 그릴과 비슷하게 엠블럼이 부착이 되어있는걸로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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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위에 추가로 부착된 형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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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거가 될지 요리조리 살펴보다 보니 안쪽에 피스로 고정된 형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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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를 내려야 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판단! 그냥 시공 합니다.

손이 많이 가게 생긴 모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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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부위는 큰 어려움 없어 보이는데 엠블럼 주변이 부위를 나눠서 작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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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오버랩 부위 설명해 드린 뒤에 전처리 작업을 합니다!

블랙 크롬이라 사진으로 보니 꼭 블랙 같아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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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한 번 더 손이 가더라도 마스킹 작업을 합니다.

은색 크롬이었으면 확실한 변화가 눈에 띄었을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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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크롬이었던 부위라 극적인 변화보다는 톤 정리가 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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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가 범퍼랑 한 몸인것 처럼 괜찮아 보입니다!

마감되는 끝 부위도 일체감 있게 깔끔하게 시공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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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공들인 부위는 엠블럼 주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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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장으로 분할 시공을 하면서 부착 면적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게 포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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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 뒤쪽으로 살짝 공간을 만들고 조금이라도 더 많이 붙을 수 있게 넣어 시공했습니다.

수원랩핑 트레일블레이저 그릴 랩핑 시공 전 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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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 비교로 보니 차이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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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을 정도로 커팅 되어 마감이 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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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시 고압세차 건을 너무 가까이에서 쏘거나 에어건 사용에 주의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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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손상 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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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여러 도로 이물질 등으로 손상이 쉽게 발생될 수 있는 부위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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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용으로 여분의 필름을 챙겨드리고 있습니다.

믿고 맡겨 주신 만큼 결과물로써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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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상처, 오염 등에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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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기간 사용 후 제거 또는 재시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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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관리는 주기적인 세차와 저렴한 액상형 왁스 사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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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사용 기한을 늘려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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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랩핑 랩던에 소중한 인연을 맺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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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발생 시 기한 없는 A/S를 약속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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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트레일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 그릴 랩핑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