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씨웍스 입니다.
오늘은 수전사 작업이 아닌.
실내의 순정트림을 교환하는 작업기를 한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럼 바로 달려 보도록 하시죠!
입고되어진 G70 차량 입니다.
이미 시트와 도어트림 일부는 변경이 되어진 상태구요.
이곳저곳 알아보시다가 청주에서 내방 주신 고객님의 G70 차량 입니다.
요새 현대, 제네시스, 기아 할것 없이
현대 계열의 차량들은 실내가 이제는 수입차와 견주어도 정말 큰 차이 없을정도로
정말 고급스럽게 나오는 추세죠.
실내 나파가죽 소재로 되어있는 G70 .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면서 더욱더 다양한 실내의 컬러트림이 추가 되었는데요.
페리 전모델의 저 베이지 색감은 정말 누가봐도 화사하니 탐나는 트림이기는 합니다.
제가 타는 G70 차량도 구매시 정말 고민 많이하다가. .
추후 관리때문에 블랙트림으로 구매하게 됐지만, 두고두고 후회하는 부분중 하나 인것 같네요. ㅋㅋ
작업전 다른 트림으로의 변경 작업이 궁금하시다면
하단 링크 클릭 !!
뒷열 시트도 가죽교체를 하신 고객님 이신데요.
부분부분 아직 미비한곳도 몇군데 있더군요. 부품수급이 원할 하지 않은 부분도 있구요.
여튼 뒷좌석에 바리바리 부품을 구매해서 챙겨오신 고객님.
뒷좌석에 한짐을 꺼내 헤쳐보니. .
글로브 박스부터 콘솔패널들 사진에는 없지만 핸들부터 에어백들까지 .
왠만한 부품들은 거의다 구매해 오신듯 합니다.
부품 금액들도 금액이지만. 이것저것 다 구매해 오신 고객님의 열정 하나만은 인정.
탈거야 워낙 수전사 작업도 많이 해봤으며,
블로그 포스팅의 절반이상이 G70의 포스팅이 되어가는 마당에.
이따위것 즈음 눈감고도 할 수 있을 정도의 스킬이 생겨 버렸죠.
스티어링휠부터 에어백 까지 모두 새제품으로 구매해 오신 고객님.
순정 금액만 해도 상당히 후덜덜한 비용이지만.
차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저포함> 꽂히면 또 빠꾸없는 성격들 이기때문에.
탈거 되어진 G70의 센터 콘솔 입니다.
G70의 경우에는 가죽부분이 워낙 많다보니 아무래도 탈장착 하는데에 노하우가 없으면 맞닿아 있는 모서리 부분의
가죽에 데미지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AS받으러 가셨다가 되려 다른부분 가죽이 까져서 저희쪽에 내방주셔서 장착하시는 분들도 계실만큼.
작업자 입장에서도 장착하기 정말 까다로운 부분들중 하나죠.
저기서 끝이라면 왠만한 곳에서도 하겠지만.
일부러 청주에서 오신게 괜히 오신게 아니시겠죠?
정말 하나부터 열끝까지 크나큰 콘솔을 전부 분해작업 들어갑니다.
실상 차에서 콘솔을 꺼내는 것보다 더 오래걸리는 작업이기도 하구요.
장착 되어있는 나사만 해도 50여개 가까이는 될것 같네요.
그 컷던 G70의 센터콘솔이 올분해하게 되면. 딱 저부분만 남습니다.
한때 한참 수면위로 떠올랐던 과대포장 이라고나 해야할까요.
어이없게도 저 작은 부분 제외하고는 전부다 통 교체가 들어가야 베이지트림의 콘솔이
완성되어지죠.
센터 콘솔의 좌우 사이드패널과 상단 가죽들 .
그리고 나머지 순정 부품들 전부다 재조립이 들어가게 됩니다.
재조립시에도 조금 틀어지게 조립이 되어지면 상하단 부분의 단차가 생기기때문에.
하나하나 꼼꼼하게 빌드업 한다라는 생각으로 장착이 들어가야 깔끔한 순정단차가 나오게 되죠
스티어링휠과 버튼들 그리고 스티어링휠 샤프트를 감싸고 있는 어퍼커버와 로워커버 까지.
그리고 크래쉬패드 로워패널까지 전부 교환 작업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특히 스티어링 휠 핸들 뒷커버의 경우는 계기판 클러스터 까지 모두 탈거해야 하는 부분이라.
거의 전 트림을 탈거해야 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곳곳의 탈거가 들어가 줘야 하는 부분이죠.
부품을 많이 준비해 오셨지만.
군데군데 퓨즈박스 커버라던지 스티어링 휠 좌측에있는 트렁크나 주유구 커버 오픈 버튼들의
부품들이 몇가지 빠져있어서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작업입니다.
추후에 구매해 오시면 실내부 카본수전사와 함께 같이 또 작업 하시기로 하셨던 부분이구요
일단 실내의 전반적인 부분이 거의 바뀌어 가다보니 손님분께서도
하나하나 조립이 되어갈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생기시는게 저도 조립할때마다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생기더군요.
스티어링 휠의 비닐은 신차와같은 마음으로 고객님께서 직접
떼시는 걸로 하구요. 
반대편의 글로브 박스 하우징 커버 라든지.
콘솔 안쪽 볼트커버등. 몇가지 미비한것만 장착이 들어가면 훨씬더 순정틱한 느낌이 나올것 같습니다.
거의 큰공사는 끝났기 때문에. 추후에는 놀면서 장착해도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바뀌어진 실내를 보고 있자니. . . 제차도 한번 도전해 보고싶은 충동이. . .
차량을 구매하신지 보통은 이제 2년이상은 되셨을것 같은데요.
차량을 바꾸자니 비용부분에서도 만만치 않고.
차량을 조금 더타자니 이제 슬슬 질리는것 같은 느낌들 많이 드실거에요.
취등록세등 굳힌다 생각하고 도전해보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듯.
조금더 애정을 주고 차량을 소유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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