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랩 호안 실장 입니다.
슈퍼카 중에서 걸윙도어의 대표적인 브랜드 맥라렌.
도어를 열면 자세가 한껏 더 나와주는 슈퍼카죠~

주인공은 바로 맥라렌 650S 스파이더 모델 입니다.
짙은 블루가 참 매력적이죠.

프런트 뷰는 정말 공격적인 디자인 입니다.
공기저항 따위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을 라인과 더불어 큼지막한 카본 프런트립과 그 옆에 자리하고 있는 엄청난 에어 덕트는 그냥 봐도 잘 달릴것 같은 모습입니다.

곳곳에 카본으로 치장이 되어 있는 맥라렌 650S 스파이더.
디퓨저쪽 카본도 깊숙하게 들어가 있어서 크기가 참 어마어마 합니다.
뒷빵 제대로 받으면 억소리 나오는 수리비가 쉽게 소유할 수 없는 차량이라는 걸 말해주고요...

그런 슈퍼카인 만큼 도장면 보호는 어찌보면 필수 입니다.
한판 도장하는 도장 공임만 몇백씩 들어가니까요..

전체PPF 시공과 윈드쉴드 보호필름 시공을 맡겨 주셨습니다.

PPF 시공은 한판당 한장으로 시공이 들어갑니다.
시공되는 필름은 스톤아머

앞범퍼가 3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죠.
디자인 자체도 난이도가 높은 녀석인데 손까지 여러번 가게 만드네요. ㅜ

슈퍼카가 일반 세단보다 어려운 이유는 일반적이지 않은 형상 때문 입니다.
어느 부위 하나 평범하지 않고 곡이 셉니다.

스파이더 모델들은 엔진룸 앞쪽이 들리면서 루프 패널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꼭 저렇게 만들어야 하는 생각이 드는 디자인 입니다. ㅎㅎ
페라리 스파이더 모델도 저런 모양 입니다.

도어도 역시 힘들어요.
꺾이고, 솟아오르고, 넓어졌다 좁아졌다 하고, 문은 위로 열리고... ^^;;;

그나마 이런 사이드스컷이 쉬운 부위네요.

쉽지않은 뒤휀더 입니다.
휠하우스쪽부터 올라가기 시작해서 거의 90도로 꺾여 판판해지고, 아래로 골을 하나 만들더니 위로 솟았습니다.
풀어서 설명하니까 정말 이상하게 생겨먹은 뒤휀더네요. (시공성 측면에서 봤을 때 말이죠.)










▼ 맥라렌 650S 스파이더 시공 완료

시공이 끝났습니다.
전체PPF, 윈드쉴드, 약간의 데칼 및 부분랩핑이 들어갔습니다.

고객님의 요청에 따라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조금은 더 눈에 띄죠?
데칼 및 부분랩핑을 통해서 존재감이 한단계 높아졌습니다.

실내 송풍구는 스티치 색상에 맞춰 노란색으로 랩핑해 드렸습니다.









▼ 마감

마감은 최대한 티가 나지 않도록 해드리고 있구요.

전면유리 윈드쉴드 보호필름 시공

코팅층이 까지지 않아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클리어플렉스 제품으로 시공해 드렸습니다.

마감은 칼같이! ^^

깨끗하게 시공 후 출고해 드렸습니다.
방문해주신 고객님께 감사 드립니다.